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바짝 마른 나뭇가지처럼 푸석푸석하며 약합니다. 영양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치료 이후에는 치아의 머리 부분의 강도를 보강하는 코어와 세균이 신경관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보철(크라운)치료가 필요합니다. 코어와 보철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금이 가거나 파절되어 결국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치료입니다.
사람 몸은 규격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치아마다 그 크기와 모양이 다르듯, 머리카락 보다 얇은 두께인 신경관도 갯수와 모양이 다양합니다. 때문에 환자분의 신경관 형태에 따라서 감염된 치수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세척을 여러 번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안에는 관이 있는데 관 안에는 신경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치수라는 조직이 들어있습니다. 마치 신경처럼 감각을 전달하는 일도 하기 때문에 부르기 쉽게 신경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신경과는 다릅니다. 충치 등으로 인해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자연치아를 살리는 마지막 치료를 근관치료라고 합니다.
치과에서 근관치료시에는 적절한 마취액을 주입 후 치료하기 때문에, 마취가 된 이후에는 통증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인체에서 가장 예민한 신경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큰거리는 정도의 통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걸음더치과는 마취 시 디지털 무통마취기를 사용하여 마취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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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백제고분로 198, GM빌딩 2층 한걸음더치과 (9호선 3번 출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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